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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주남저수지 코스모스길과 이웃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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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10-07 13:21 조회2,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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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함께 온 처제와 동서는 새벽같이 종남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다람쥐들의 겨울 양식을 갈취해서.
처제와 동서는 주머니마다 가득씩 산밤을 주워 왔습니다.
작년에는 아침마다 우리 부부가 올라가서 주워왔는데.....
 
나는 오전에 김양식 씨네 고추가루 빻으러 가는데 자동차 봉사를 하였습니다. 집에서 생산한 고추 30근을 수산 방앗간에서 빻아 오겠다고 부탁하더군요.
다녀왔는데, 고추가루와 추석 선물이라고 양말을 주네요.
 
오전 10시 30분경에 우리 부부와 동서와 처제랑 주남저수지로 갔습니다. 소구령 처제네는 전 날 갔다가 왔다고 들었습니다. 주남저수지에 코스모스 길이 조성된 것을 몰랐지요. 우리 집에서 딱 20km네요.
 
코스모스 길은 약 1.3km라고 합니다. 주남저수지 둑 길을 코스모스 길로 만들었는데, 북천역 코스모스 축제보다 훨씬 아름답고 좋네요.
 
오다가 대산에서 칼국수와 들깨 수제비로 점심을 먹었스빈다. 식사비도 또 동서네가 냈습니다.
식사 후에 집으로 와서 쉬었지요. 이번에도 동서 덕택에 산방 뒤를 잘 가렸습니다. 각목도 사 왔는데, 돈도 안 받고 갔네요.
 
나는 월요일에 경상남도 자원본사센터에 갈 준비로 정관 점검 작업을 하였습니다. 오후 6시 돼 갈 무렵에 전화를 받았네요. 전 사장댁에서 오라고. 가서보니 아내도 이미 가 있고.
일을 하면서 간식을 먹는데, 나를 오라고 한거네요.
 
금방 어두워지니까 데레사 자매가 저녁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고 전녁식사까지 함께 하였습니다. 주인댁 부부와 우리, 이웃 김영세 동장댁이랑 6명이 잘 먹었지요.
 
201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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