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안내 봉사와 장인 어른 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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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9-16 01:02 조회2,315회 댓글0건본문
지난 달부터 매달 셋째 토요일은 밀양 시립박물관에서 안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우리 부부의 봉사날이지요. 집에서 8시 40분에 출발하였더니 9시 5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관람객이 적을 것이라고 생ㄱ가하였는데, 의외로 많이 왔습니다.
부산YMCA에서 신나는 역사여행팀이 왔습니다.
어찌됐든 반가웠습니다. 부산에서 왔다는 이유로, 부산YMCA에서 왔다는 이유로.
부산YMCA는 내가 오랫동안 시민운동위원으로 활동하였으니까요.
창원에서 굴렁쇠 배움터에서도 단체로 왔습니다. 인솔자 말고 초등학생만 11명이 왔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생태, 역사유적지, 체험학습을 하루짜리로 전국을 다닌다고 합니다.
그 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각각 다른 팀을 이끄는 거지요.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서 하는데, 상반기는 3월부터 8월까지, 후반기는 9월부터 2월까지 매달 한번씩 찾아간다고 합니다.
한달에 최대 8팀을 운영하는데, 승합차로 한차에 태울 수 있는 인원을 모집합니다. 한 사람의 반기별 참가 회비는 31만원이라네요.
오후 4시에 마치고 세산 처가로 갔습니다.
처제 둘은 부부가 이미 와 있고, 우리 부부가 도착하였네요. 한 시간쯤 지나니 작은 처남이 닭고기를 사가지고 와서 함께 잘 먹었습니다. 밤 10시경에 제사를 지내고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11시 30분경에 출발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장인어른은 9월 말일이 기일입니다.
내일은 세상을 뜨신 어머니 생신이네요. 음력 8월 1일, 아버진느 8월 26일이지요.
201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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