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병원에 다녀오고, 배추심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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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9-03 19:16 조회2,362회 댓글0건본문
오전에 아내랑 세종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복부가 불편하다고 하였지만 이런저런 사장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우선 약을 먹어 보자고 합니다.
오다가 배추 모종을 구입해 왔습니다.
한 판에 7,000원짜리 10,000원짜리가 있는데, 10,000원짜리로 사 왔습니다.
김양식씨네도 한 판 사다가 주었고요.
오후에는 글을 쓰다가 텃밭을 파고 다듬었습니다.
배추 심을 준비를 한 거지요.
이렇게 심어 놓고 솎아 먹고 나머지는 김장을 하면 되겠지요.
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하긴 어제 저녁에도 거실에서 덮고 잤습니다.
이제는 춥도 덥도 않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인생사도 새옹지마처럼 좋다가 나쁘다가 또 좋아지지요.
조금 참고 견디면 머지 않아 좋은 일이 생기는데.....
참 시원한 가을 오후입니다.
201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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