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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공소예절과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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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9-09 18:31 조회2,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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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이라 오전 10시에 공소에서 공소예절을 하였습니다.
참석자는 손님으로 부부를 포함하여 18명.
공소예절 후에 식당에서 커피를마시는데, 신우기 씨댁에서 돼지고기 수육을 준비해 왔다고 내 놓네요.
다들 맛있다고 잘 먹는데, 나는 식욕이 전혀 없어서 안 먹었습니다. 어제 점심을 계성식당에서 돼지국밥을 잘 먹었어지요.
집에 와서 들으니 아내도 그랬다네요.
 
오후에는 집에서 쉬다가 종남산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오후 5시에.
나는 산방에서 김대중 자서전을 읽었습니다. 두 권 중에 두번째 책입니다.
그런데,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산엔느 못가고 책을 읽었습니다.
 
나중에 전사장 내외가 왔습니다.
포도를 사들고.
세 친구들 부부가 명지에 가서 전어를 먹고 왔답니다.
채명애, 신진화, 전순희 씨가 세친구들이지요.
 
다음 주 목요일부터 밤에 진행하는 시립도서관의 야생초 강좌에 가겠답니다. 도서관에 전화해서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전 사장네 집 굴뚝에 말벌 집이 있다네요.
벌초 다니는 사람들이 말벌에 고생한 이야기를 가끔 듣지요. 가을이라 온돌방에 불을 땠는데, 불이 잘 안 들어가고 굴뚝으로 연기도 안 나와서 발견하였답니다. 어떻게 제거할지가 걱정이랍니다.
 
201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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