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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네 딸네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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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8-26 21:22 조회2,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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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경에 아들네와 딸네가 아들 자동차로 우리 집에 왔습니다. 딸네는 내일 올 예정이었는데 태풍이 온다고 서둘러 오늘 왔지요. 아들네도 거의 두 달만에 오는 건데, 오늘 오는 딸네랑 함께 온다고 일정을 맞춘 거고요.
 
아들 내외가 김해 공하응로 가서 딸네를 만나서 함께 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그 점심 준비한다고, 신우기 씨댁에서 닭을 한 마리 사다가 삶았습니다. 밖에 솥에다 나무 불을 때서 폭 익혔습니다.
며느리나 사위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하였지요.
 
점심 식사는 닭 하마리에 공기 밥이지만 고기는 충분하네요. 식사를 하고 각자 놀다가 6사경에 서사삼대식당으로 가서 말면으로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들네는 저녁에 간다고 하고,
딸네는 화요일에 출발해서 휴가를 하면서.....
목요일에 포항 본가에가서 시아버지 생신을 보내고 토요일에 왔다가 제주로 간답니다.
 
나는 오후에 김대중 자서전을 읽었습니다.
이제 50여 쪽이 남았습니다. 670여 쪽이나 되는 방대한 내용이라 마음써서 읽는 중입니다.
 
201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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