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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얼음골 답사와 종태 가족, 왔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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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8-14 19:55 조회2,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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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회 8월 답사는 밀양 얼음골입니다.
아내랑 8시 45분에 집에서 나섰습니다. 가다가 도서관에 들려 우리 책 3권과 채명애 자매의 책 한 권을 반납하였습니다.
박물관에 도착하니 몇 명이 왔네요.
 
오늘 참가자는 19명입니다. 3대의 장동차에 분승하여 얼음골로 갔습니다. 우리 집에서 50km위치에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얼음골로 올라가니 역시 시원합니다.
비가 올동말동하니 더 시원하지요.
 
한참 올라가다가 보니 큰 돌틈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합니다. 나도 확인한다고 가서 머리를 향해 보니 역시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가 보았지만 시우너한 냉기가 나오는 것을 체험하기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다 올라가서 결빙지를 살펴보니 바위 안에 하얀 얼음이 보였습니다. 얼음을 보는 것도 오늘 처음입니다. 막연하게 얼음이 얼어 있다는 말을 들어 보았지만 얼음을 직접 본 것은 처음입니다.
 
결빙지를 지나서 폭포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오른쪽은 암폭포고 왼쪽은 수폭포라네요. 어떻게 폭포가 암수로 되었는지..... 결빙지와 폭포를 둘러보고 내려와서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소금을 넣고 찐 찰밥, 보리떡과 과일입니다. 준비하는 회장과 사무국장이 수고한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오다가 경로당 연회비(10만원)와 노인재단 기금(5만원) 노인회에 송금하였습니다.
 
집에 오니 박현주 선생이 조카딸과 손녀랑 우리 집에 오고 있네요. 큰 언니의 딸 모녀랍니다. 우리 집에서 놀다가 가고, 곧이어 종태 부부와 가영이가 왔습니다.
 
외삼촌인 나와 아내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왔습니다.
우리 집에서 놀다가 밀양 축협 프라자에서 한우고기로 대접받았습니다. 고마운 생질이지요.
 
일부러 찾아와서 그것도 부부가 함께 와서 식사를 대접해 주다니.........  양산을 거쳐서 부산으로 가는 것을 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201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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