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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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7-27 07:57 조회2,448회 댓글0건본문
사람의 귀소 본능이라 그런지 몰라도 밖에 나가면 집에 들어 오고 싶어 합니다. 이번에 우리 부부가 부산을 거쳐 제주도에서 3박 4일을 보내고 집으로 온 것도 그런 것 아닐까요?
집에만 있으면 나가고 싶고 나가면 들어 오고 싶어하지요. 하긴 닭도 하루 종일 나가서 놀다가도 밤이면 닭장으로 들어 옵니다.
우리 부부는 오늘은 집에서 쉬자고 하였는데, 아내는 아침 일찍 일어나 텃밭에서 수확의 기쁨을 맛 보았습니다.
빨갛게 익은 고추, 깻잎, 오이, 토마토랑.......
밭에 잡초가 많이 자랐다고 풀도 뽑고, 나중에는 빨래와 청소 등등.......... 하루 종일 무엇인가 하네요.
낮 12시경에 김양식씨 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수원에 살고 있는 서모께서 세상을 뜨셨다고 자동차를 좀 타고 가잡니다. 그래서 밀양에 나갔다가 왔습니다.
나간 김에 전주 동산 우너광유치원 원장으로 있는 질부가 주문한 책 5권을 발송하였습니다. 도서관에 들려서 책도 교환하고요.
날시는 무척 덥습니다. 밀양에 나갔던 전병국 씨 부부가 우리 집에 들렸습니다. 며칠 간 집을 비웠다고 들렸네요. 해피 3권을 구입해 주었습니다.
201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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