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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세 부부 외식과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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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7-15 23:42 조회2,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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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아침 뉴스를 들으니 임실에 비가 많이 내렸답니다. 전국에서 제일 많이.
오전에는 책도 읽고 기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황토방에 불을 때고 이웃 자매들이 왔습니다.
 
나중에는 점심식사를 하러 나간다고 준비할네요.
김ㅇ여세 형제가 승진해서 동장으로 발령난 것을 축하하는 식사를 전사장이 사겠다고 했답니다.
우리 세 부부는 긴늪쪽 제주생갈치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갈치 정식 8,000원씩이네요. 전에는 7,000원씩이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위양지를 거쳐 황악산 평밭마을까지 드라이브를 하였습니다. 퇴로못, 아니 가산 저수지에 있는 용호정까지 갔다가 왔습니다.
뜰마당으로 가서 파전과 손두부를 안주로 시켜놓고 동동줄르 마셨지요. 나는 맛만 보았구요.
 
오후에는 자원봉사센터의 내일 심사회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201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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