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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다음 날 경로당 음식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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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7-19 18:11 조회2,4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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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초복날 이었습니다.
우리 남동경로당에서는 오늘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며칠 전에 신우기 회장 부부가 밀양에 가서 음식 재료를 구입해 왔습니다.
 
어제는 다른 사정이 있어서 오늘로 미뤘지요.
오전 10시경에 회장이 동네 방송을 합니다. 낮 12시에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겠으니 나오시라고.
 
나는 10시 40분쯤 회관으로 올라갔습니다.
2/4분기 재정 결산서를 들고.
사무실방 벽에 붙여놓았습니다.
오늘 점심은 쇠고기에 잡채를 만들고 밥을 하였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참석자도 많았습니다.
신우기 회장 부부, 김양식 부부, 조용진 부부, 전병국 부부, 김성열 부부, 이종만, 박태욱 부부, 역전댁, 월성댁, 나, 신두선, 상득씨 어머니까지 18명입니다.
 
아내는 오늘도 벌에 쏘인 손등 때문에 집에 있었습니다. 어제 병원에 다녀왔더니 부은 것은 조금 내렸고 가렵다고 합니다. 내일 지나면 토요일 새벽에 부산으로 가야 하는 데....
 
201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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