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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둘째 날 - 제주의 동쪽 해안과 비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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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7-24 21:57 조회2,6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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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둘째 날인 오늘은 오전 9시 30분경에 집에서 나섰습니다. 어제는 제주시의 서쪽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였지요. 오늘은 제주의 동쪽 해안도로롤 돌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동쪽 해안의 도롤르 달리면서 느끼는 것은 바쁘지 않은 마음으로 여유롭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가급적 해안도로로 달리면서 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던 아름답고 색다른 자연환경이 많이 보이더군요. 잔잔한 바다는 쪽빛으로 맑고 고왔습니다.
조천면 구좌읍 등등으로 달리면서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점심식사는 해산물 전복라면(8,000원)과 해산물파전(10,000원)으로 유명한 작고 아름다운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먹고 난 뒤의 생각인데, 라면은 해산물 모듬라면(5,000원)으로 하고 해산물파전은 꼭 먹어 보라고 권하겠습니다. 해산물 전복라면은 전복이 두개 들어 있더군요.
 
라면과 파전 하나로 우리 부부의 식사가 충분하였습니다.
유명한 식당이니까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2033-19번지이니 꼭 찾아가서 먹어 보시기 바랍니다.
 
식사를 마치고 비자림으로 갔습니다. 오후 1시 경인데 숲속을 걷ㄴ느게 좋겠다는 생각에서요. 약 한 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좋은 숲속을 아내랑 걸었습니다. 새천년 비자나무도 있고, 연리지 비자나무도 있었습니다. 연리목은 나무끼리 붙은 것이고 연리지는 가지끼리 붙은 것이라고 하지요.
 
비자림을 나와서 다시 해안을 돌았습니다.
섭지코지까지 갔다가 라경이 회사로 마중을 위해 제주로 왔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간 제주시의 동서해안의 해안도로는 다 돌아 보았습니다.
 
201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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