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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참 팔자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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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7-09 17:15 조회2,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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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편안하게 누워서 세바시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무얼 하다가 들어 온 아내가 나 보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렇네요.
팔자 참 좋네요.
 
오늘이 그런 날입니다.
내일은 향초회에서 구만산 폭포와 골짜기에 가는 날이라 오늘은 편안하게 쉬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아내는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고. 그래서 아내도 다른 것 하지 말고 푹 쉬라고 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오늘 푹 쉬는 날입니다.
그동안 무얼 했다고 쉬느냐고요?
글쎄..........
 
201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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