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산 골짜기 구만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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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7-10 18:18 조회3,153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밀양 향초회가 답사를 가는 날입니다.
우리 부부는 아침 8시 50분에 출발해서 가다가 자동차 기름을 넣었지요. 리터당 1629원이네요. 좀 내렸습니다.
박물관 주차장에 갔더니 몇 분이 왔네요. 박정희 회장은 준비를 해서 왔으니 더 일찍부터 서둘렀겠지요.
식사, 떡, 과일 등등.
답사는 9시 20분경에 22명이 출발했습니다.
오늘 가는 곳은 산내면 구만산 구만폭포입니다. 밀양의 좋은 등산코스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 부부는 그동안 못 가 보았지요. 지지난 달에 의논할 때 구만폭포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리 가게 되었네요. 개인별 식사를 받고 출발했지요.
내 자동차에는 9명이 탔습니다.
산내면 봉의리!
구만산 계곡으로 들어 가는 길이 있는 마을입니다.
구만산 펜션 입구 마당에 주차하고 걸어서 폭포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가는 등산은 좋았고, 특히 폭포까지 2.6km인데 개울가 숲길이었습니다.
여름에 가족이나 부부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도 걸을만 했으니 등산길로는 좋은 편입니다. 평일인데도 울산에서 온 등산꾼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며칠 전에 비가 왔기에 개울에도 수량이 적당하였고, 내려오다 물에 발을 넣어 보니 참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오늘은 다른 때 보다 늦게 마쳤습니다.
우리 부부는 오다가 밀양성당 교우인 김소영 향최회 회원 옷 가게에서 옷을 샀습니다. 아내 윗옷 두개와 내 티셔츠 하나.
17만원입니다.
집에 도착하니 5시네요.
참 좋은 향최회 답사를 좋은 곳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울 때 한번 가면 좋겠습니다.
201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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