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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부산 다녀와서 도우미 교육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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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7-11 23:16 조회2,4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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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폭우, 바로 그 폭우가 내리는 거지요.
오늘 부산 그랜드치과에 예약돼 있는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가기로 하였습니다. 살살 다녀오기로.
 
부산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아찔한 일도 있었습니다.
반대편 도로에 고인 물을 대형 자동차가 달리면서 우리 길로 물벼락을 친 것지요.
그렇게 부산으로 갔습니다.
 
오전 11시에 예약을 한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내나 나나 치고 진료를 받는 중이지요.
마치고 나니 12시가 지났네요.
2시간 지나서 식사를 하라고 해서 곧바로 밀양으로 와 버렸습니다.
 
오후 2시경에 한 떼의 손님이 왔습니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분들이 우리 집 앞으로 지나갔는데, 한참 지나니 우리 집으로 오네요. 부산 울만성당의 주임신부님과 구역 반장들이 성지 순례를 우리 남산공소로 왔다가 들렸답니다. 나는 갈 때 가족은 천사다라는 책을 한권씩 선물하였습니다.
 
오후 6시 30분에는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관광도우미 교육이 있는 수요일 저녁이라서요.
9시가 지나서 교육을 마쳤습니다.
집에 오니 9시 40분이네요.
 
201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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