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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수 다듬기와 공소 주보성인 대축일(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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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6-24 14:32 조회2,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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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있는 정원수가 제법 많습니다.
소나무는 작은 것까지 30그루쯤 되고 그 외에도 많은데, 소구령 동서가 손질해 주려고 왔습니다.
오전 11시경에 처제랑 함께 왔습니다.
먼저 성모상이 있는 소나무부터 시작하네요.
 
역시 전문가가 손질을 하니 나무의 태가 납니다. 소나무 다운 자태가 나온다는 말입니다. 이어서 2008년 봄에 우리 부부혼인 35주년 기념으로 임실 나무시장에서 15,000원주고 사다가 심은 반송을 다듬었습니다.
 
다시 데크 앞 화단을 손 보았습니다.
꽃사과나무와 그 옆의 나무들을 손 보니 화단이 다 좋아졌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4시경에 갔는데, 며칠 후에 또 와서 다른 나무들도 손질을 해 주겠답니다.
참 고마운 사람들 덕택에 집을 짓고 정원수를 다듬고 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어제인 6월 23일의 일입니다.
 
오늘은 6월 24일, 천주교의 세례자 요한 성인 대축일입니다. 우리 남산공소 주보성인이 세례자 요한이라서 남산공소의 날이기도 합니다.
낮 12시 20분부터 주임신부님과 본당 회장이 와서 함께 주일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미사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닭백숙으로 준비해서 잘 먹었습니다.
 
우리 남산공소는 1968년 7월 7일 공소를 설립하고 금년으로 44주년이 됩니다.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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