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 문화답사와 기아자동차와 현대제철 견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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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6-14 23:29 조회2,819회 댓글0건본문
이틀간 잘 나갔다왔습니다.
어제는 밀양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밀양박물관 및 문화관광 도우미 교육생들의 함양 산청지역 답사에 다녀왔고, 오늘은 기아자동차에서 주관한 사원 가족 자동차 공장 방문 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어제다녀온 것 부터 설명할까요.
아침 7시 40분따지 박물관 주차장으로 집합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7시 10분에 출발해서 박물관에 도착하였는데, 벌싸 많은 분들이 왔더군요. 8시에 함양으로 떠났습니다.
함양 저여창 선생 유적지, 관영 차 재배지, 점심식사는 늘봄가든에서 했습니다.
식사 후에 상림 으로 갔지요.
상림 숲은 오래 전에 다녀왔지만 이번에 가 보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참 좋네요. 하루쯤 시간 제약없이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곳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미리 배치해서 설명이 좋았고, 내용이 좋았습니다.
상림 숲을 보고나서 산청으로 갔지요. 산천재와 남명 조식 선생 기념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경상대학교에 남명학연구원이 있을 정도의 영남지역의 학자요 선비며 자랑스러운 인물이지요. 유익한 답사여행을 마치자 마자, 밀양에서 곧바로 부산으로 갔지요. 아들네 집으로.
오늘은 새벽 4시 30분에 집합해서 경기도 화성에 있는 기아자동차공장 견학에 참가했습니다. 며느리인 유공주의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한 기아자동차공장 방문행사지요.
정확하게 4시 30분에 26명이 화성으로 출발했습니다. 공장 자체가 장관이었습니다. 일년에 60만대를 생산하고 81초마다 3대씩 나오니까 27초마다 한대씩 생산하다네요.
특히 로보트가 자동차 조립하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용접도 하고 부분적으로 조립을 맡아하는 게 사람대신이네요. 자동차 조립 공정을 보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충남 당진에 있는 현대제철에 갔습니다.
제2고로까지 완공했고, 2-3년 후에 제3고로가 완공하면 연간 생산능력이 2,400만톤이라니 ..........
공장의 크기만 여의도 2.5배 넓이라니 .......
대단한 두 공장을 살펴 보고 부산을 거쳐 밀양으로 왔습니다.
201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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