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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2012년 부처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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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5-29 06:24 조회2,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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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2년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금년에는 3일간 연휴라고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날이네요. 우리야 산촌에서 별일없이 지내는 날이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텃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물 주기가 불편하다고 수도물을 호스로 연결해서 주었습니다.
 
이웃 김영세 형제네 텃밭도 물을 주었습니다. 이 집에는 물 주기가 수월합니다. 우리 동네 수도물은 수압이 세니까 물이 잘 나오는데다 김형제네는 마당에서 텃밭쪽으로 주니까 물주기가 좋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상추쌈으로 식사를 합니다. 나는 거의 매일 상추쌈을 먹습니다. 아내는 순두부 찌개를 끓였습니다. 주부 경력이 제법 되니까, 아니 나와 함께 살아온지가 오래돼서 음식은 내 입맛에 잘 맞습니다. 잘 끓입니다.
 
해피 라이프 365의 교정과 앞 뒤의 보완해야할 글을 손질하고 다듬었습니다. 이제 거의 다 돼 갑니다.
내일은 여수 엑스포에 가는 날입니다. 처음에 기획은 전 사장네, 신 선생네, 그리고 우리와 이동우씨네, 이상득씨네였는데, 너무 멀고 인원이 많다고 전사장네와 신 선생네가 빠져 우리만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절에들 갔다 오는 모양입니다. 우리동네도 미덕사와 백운암이 있는데, 오가는 자동차가 많이 보입니다. 오후 늦게 전 사장을 만났는데, 절 세곳을 다녀 오면 좋다고하여 백운암과 평촌의 절, 만어사에 다녀 왔다고 합니다. 
 
우리 천주교 신자들도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기복 신앙으로 살아간느 사람들이 문제지요. 성당에 다니면 복을 받는다고, 절에 다니면 자식들이 잘 될랑가하고, 교회나 절에 돈을 많이 내면 복을 받고 집안이 잘 될랑가하고.
이런 기복 신앙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것은 어느 종교나 마찬가지지만 하루 속히 참된 신앙인으로 바뀌어야 하지요. 정성으로 절대자의 가르침대로 살아가야 하지요.
 
201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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