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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밀양 나들이와 성당 성모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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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5-31 23:38 조회2,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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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이동우씨와 이상득씨가 왔습니다. 그저께 여수 엑스포에 다녀온 경비 정산을 위해서지요. 우너형이는 어른의 반 부담으로 하고 어른들은 80,000원씩 받으니 돼지국밥 한 그릇씩 먹을 수 있는 돈이 남는 상태로 정산을 했습니다.
 
그 시간에 케이티에서 왔네요. 어제 천둥번개가 치고나서 올레 TV와 인터넷이 안 되는데, 서비스해 주려고 왔지요. 30여분간 작업을 해서 인터넷이 되게 해 주고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50분경에 밀양으로 갔습니다. 평촌 농협에서 볼일을 보고 도서관에 들려서 책 3권을 빌렸습니다. 여수 엑스포에서 찍은 이상득씨 부부와 다오씨 사진을 영스튜디오에서 10X14사이즈로 확대해서 뺐습니다. 사진 작가인모양인데, 어쩐지 불만스런 말투네요. 지난 번에도 그랬는데, 오늘도 딱 그 모양입니다. 좀 친절하고 잘 해 주면 자기가 돈 버는건데........
 
아랑인쇄사에 갔습니다. 책 표지와 차례 등등 다듬고 정리하기 위해서지요. 교정본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저녁 성모의 밤에 갈 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아랑인쇄사 박우너태 사장이 매우 친절합니다.
 
저녁에 성당으로 갔습니다. 그 전에 공소로 지난 주 주보와 이번 주 신문을 가지러 갔지요. 00가 공소 물건을 구입한 모양인데, 마당에서 만났는데, 인사를 안 봤네요. 이미 여러번 겪는 일이지만 기분이 상했습니다. 사람이 인사를 하는데 받지 않는다! 아니 무성의하게 대한다! 그게 자기 수준을 드러내는 것이지만 여러번 겪다가 보니 기분이 안 좋은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성모의 밤 행사와 미사를 봉헌하고 마치니 9시 30분이 지났습니다. 2시간이 더 지난거지요. 공소에서는 7명이 갔는데, 회장은 안 가겠다고 해서 7명이 갔다가 왔습니다.
 
201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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