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돌잔치와 부안 채석강에 다녀오다(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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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6-04 13:59 조회2,672회 댓글0건본문
6월 2일 토요일 오후에 대전으로 갔다가 어제 오후에 집으로 왔습니다. 대전에 살고 있는 처질녀가 쌍둥이 돌잔치를 한다고 하여 아내 동기들이 총 출동을 했지요. 우리 자동차에 아내 자매 넷이 부부동반으로 8명이 대전으로 간 겁니다.
영산IC로 들어가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로 해서 대전에 도착하니 6시경입니다.
최준호 나영 쌍둥이 돌잔치는 베이비 엔젤이라는 돌잔치 전문 부페식당에서 열렸습니다. 화사하고 아름답게 꾸민 돌잔치장은 참 좋았습니다. 아기 둘과 엄마 아빠도 색과 디자인을 맞춰서 예쁘게 옷을 입었더군요. 식사나 돌잔치가 다 좋았습니다. 돌잔치를 마치고 미경이네 밀라로 가서 자고 다음 날인 일요일 오전 8시에 대전을 나왔습니다.
그 길로 익산 전주를 거쳐 군산, 새만금을 거쳐 부안 채석강과 내소사를 둘러 보았습니다. 채석강은 부안에 살고 잇는 남순이 혼례식을 부안에서 마치고 형제들과 조카들이 단체로 갔었고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오늘 일행은 우리 4자매 부부와 작은 처수가 합류했습니다.
채석강을 보고 내소사에 도착, 먼저 점심식사를 하고 절로 들어 갔습니다. 입구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지요. 20여 미타쯤 훌쩍 자란 전나무 숲길을 참 좋습니다.
절 마당에는 1,000년쯤 된다는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나무문 문살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내소사 관광을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부안 줄포IC로 들어 와 순천 남해안고속도로로 해서 왔습니다. 전날 대전에 갈 때나 올 때 다 고속도로는 비교적 한가하고 밀리지 않았습니다. 올때 산인에서 칠서로 빠지기 직전에만 조금 밀렸을 뿐.
집에는 토요일 저녁에 온 아들과 며느리, 딸이 있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밤에 갔고, 딸은 오늘 아침에 출근길로 부산에 갔습니다.
우리 부부는 오전에 집에서 쉬었지요. 오후에는 부곡으로 온천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201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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