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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이좌등 아브라함 부부와 이팝나무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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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5-12 20:02 조회2,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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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소에서 11시에 미사참례를 하였습니다. 공소 미사날이었지요. 미사참례는 금년에 제일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진효문 벨라도 형제네 가족도 참석하였고, 김경희 베드로 형제 부부도 참석했네요. 목조주택을 지은 우리 집 뒤 실베스텔 자매도.
 
본당에서는 주임신부님과 윤정희 데레사, 손유숙 요안나, 이좌등 아브라함 형제까지 왔습니다. 운전은 사무장이 했고요, 미사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뒤 이좌등 형제는 우리 집으로 왔습니다. 우리 집을 둘러보고 오후에 밀양으로 같이 가기로하고.
 
우리 부부는 오후에 이팝나무로 유명한 단장면 평리 마을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었지요. 이좌등 서춘란 사라 자매 부부랑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두 부부가 이런 모임을 한 것은 처음이지요.
 
예림에서 서 사라 자매를 만나서 함께 단장면 밀양댐이 있는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달렸습니다. 마침 날씨는 좋고, 이팝나무도 약간 덜 피었지만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밀양댐 휴게소까지 가서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좀 더운 편이라 팥빙수 두 개를 사서 나눠 먹었습니다. 그런대로 시원하고 맛이 좋네요. 
 
오다가 표충사까지 갔습니다.
표충사에는 관광객이 더러 보였습니다. 많은 것은 아니고요. 경내를 둘러보고 유물관도 관람했습니다. 3층 석탑도 보았고요.
나와서 숲의 쉼터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밀양으로 왔습니다. 서 사라 자매가 저녁을 대접해 주어 함께 먹고 집으로 왔지요.   
 
집에 와 보니 우리 이웃 김영세 형제 부부가 와 있네요. 텃밭에서 함께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텃밭에 물을 주었는데......
김형제는 공무원 간부 교육 중이라 주말마다 쉬어야 하는데도 재미있게 텃밭 일을 하네요. 보기 참 좋은 모습입니다.
 
201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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