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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취나물 캐기와 맑고 아름다운 산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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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4-28 20:38 조회2,4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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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늦게 일어났습니다.
어제밤에 늦게 잔게 원인이지요. 서재에서 늦게 온돌방으로 간데다 태블릿PC로 검색을 하다가 늦게사 잠이 들었으니까요. 하긴 새벽에 잠이 깨서 라디오를 듣다가 늦잠이 든게 늦게 일어난 거지만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집중 인터뷰를 하는 날이지요. 오늘은 현정화 감독인가요 탁구 선수와 하네요. 이번에 개봉한 영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하네요.
 
늦게 일어났는데, 아내가 황토마당에 가서 취나물을 뜯자네요. 금년들어 처음이지요. 취나물 뜯기는.
함께 가다가 채명애 소화 데레사 자매랑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데레사 자매한텐느 취나물부터 가르쳐 주었지요.
 
여러 포기가 있는 곳은 일부러 데레사 자매에게 뜯게 하고 나하고 아내는 산 속으로 들어가서 뜯었습니다. 많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씩 찾아서 뜯었습니다. 우리 집 텃밭에 있는 것을 이미 무쳐 먹는 중이지만 산에서 캐온 것은 그 향이 진하고 좋지요.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니 9시 30분이 지났네요.
오늘 날씨는 쾌청! 그렇습니다. 쾌청입니다. 하늘은 맑고 산에 나무는 푸르고, 온갖 꽃나무는 꽃을 피워 놓은 그런 좋은 날입니다. 밀양이라 그런지 햇볕이 햇볕같습니다. 나무 그늘이 그립지요.
 
생강나무 앞에 돌 의자를 두었는데, 생강나무가 좋은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그 옆에 있는 모과나무도 좋은 그늘을 만들어 주고요.
김영세 형제가 와서 함께 맥주를 한 캔씩 마셨습니다. 따사로운 햇볕, 그 좋은 날 나무 그늘에서 마시는 맥주는 그만입니다. 김형젠느 집에서 더 갖다가 마시네요.
 
나중엔느 이동우씨와 전 사장도 와서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아무 걱정없고 시간에 쫒긴느 것 없이 편안하게 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우리는 매 식사 때마다 쌈을 싸 먹었습니다.
 
201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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