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부산 모임에 가고 나는 미사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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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4-18 18:34 조회2,693회 댓글0건본문
아내는 오늘 부산 문현동의 친구들 모임에 갔습니다. 예림에서 내려주고 나는 성당으로 갔습니다. 10시 30분 미사참례하고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아내가 부산에서 올 때까지 기다릴려고요. 먼저 1층 신문대에서 신문을 읽었습니다. 한겨레, 동아, 조선, 경향신문을 대강 훑어보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서 한글 새소식을 읽어보고 책 3권을 골라서 빌렸습니다. 몇 달만에 다시 책을 빌린겁니다. 12시 30분이 지났네요. 청구아파트 4거리에 있는 김밥집으로 가서 육개장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4,000원이네요.
식사는 충분한데 국이 너무 많았습니다. 할 수 없이 국물을 남기고 건더기만 먹었습니다. 투가리로 한 그릇을 가득 주니 다 먹을 수가 없지요.
다시 도서관 2층으로 가서 도산 안창호 전집 중에서 사진집을 보았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 일대기의 관련 사진을 보면서 민족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애족 일생을 대강 훑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내는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3시 버스로 왔습니다.
오후 5시경에 소구령 사촌 처제 내외가 왔습니다. 내일 동서 친구들 계모임을 한다고 신우기 요셉 형제네 집에서 닭 3마리를 구입했지요. 우리 집에 와서 소나무 몇 그루릐 전지를 해 주었습니다. 층층나무도 가지치기를 과감하게 했습니다. 우리 집에와서 세번째 층치기를 한셈입니다. 이제는 키우기만 하면 됩니다.
* 사진은 층층나무 가지치기 모습입니다.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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