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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본당 미사참례와 성모동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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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4-22 20:36 조회3,0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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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인 예림성당으로 미사참례 가는 날입니다.
어느덧 4월의 넷째 주일이네요. 아침에 채명애 소화 데레사 자매의 전화가 왔습니다. 성당에 갈 때 깥이 가자고. 9시 50분에 출발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김양식 신우기 형제댁으로 알렸습니다. 성당에 가시게 되면 9시 50분에 출발한다고. 김양식 세례자 요한 형제는 주일인 것 조차 깜박했답니다. 우리 부부, 김양식 형제 부부와 신우기 형제 부부 등 6명과 소화 데레사 자매까지 7명이 성당으로 갔습니다.
 
가면서 날이 좋다고, 자연이 푸르고 아름답다고, 어디든 가자고해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미사 중에 김영세 형제 부부도 오셨네요. 남산공소 교우들 9명이 참례하였네요. 미사 마치고 김 형제 부부는 김해에 볼 일이 있어서 가고, 내 차에 탓던 7명은 유성식당에서 황태 콩나물국밥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분위기상 식사비는 내가 내겠다고 했는데, 식사를 마칠 무렵에 정윤심 수산나 자매가 빨리가서 내버렸습니다.
 
오늘 미사 때 윤정자 마리안나 자매는 이번 주에 축일이 들었다고 앞으로 나가서 주임신분미 한테서 묵주를 선물로 받으면서 교우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삼랑진으로 갔습니다. 성모동굴성당으로 가서 둘러 보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데, 한 건 신부님께서 보였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어서 김범우 토마스 순교자 묘로 가서 역시 참배하고 주모경을 바쳤습니다.
 
내려오다가 단체로 온 교우들을 만났는데, 울산 야음성당에서 왔다고 합니다. 기도를 마치고 정자가 있는 연못 옆으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을로 왔습니다.
 
저녁 7시 무렵에 딸 라경이가 왔습니다.
포항에 살고 계시는 시댁에 갔다가 우리 집으로 온 거지요. 시어머니께서 몸을 다쳐서 혼자 병문안을 하고 오는 길에 우리 집으로 온 겁니다. 국회의원 총선거 업무로 그동안 못 왔었지요.
 
* 사진은 오늘 성모동굴성당에서 찍었습니다.
 
201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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