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미사참례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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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10-26 07:12 조회2,447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오전 9시 40분에 성당으로 갔습니다.
넷째 주일은 본당 교중미사에 참례하는 날이지요.
우리 부부는 오늘 교중미사에서 독서를 하기로 했습니다. 금년에 매달 구역별로 미사를 봉헌하는데, 지난 5월에 이어 10우러도 공소구역이라 우리 남산공소가 또 맡게 됐지요.
나는 제1독서, 아내는 제2독서를 했습니다.
새로 남밀양성당을 짓고는 처음으로 독서를 했지요.
제1독서자가 복음서를 높이 들고 입당합니다.
처음으로 해 보았네요.
미사 마치고 본당에서 준비한 비빔밥을 먹었는데, 좀 싱거웠지요.
식사 후에 공소 동네로 왔습니다.
오늘 이갑순씨가 단감 좋은 것을 한 상자 주시네요. 작년 10월에 떠난 김준한 빈첸시오 신부님에게 전해 드릴려고 전화했지요.
오늘부터 내일까지 워크샵이 있다고 해서 갖다드리기로했습니다. 감물생태학습관으로 실어다 드리고 왔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바로 오늘 박정희 대통령이 삼교호 준공식을 하고 와서 안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을 맞고 죽은 날입니다. 그 5년 전인 1974년 8월 15일에는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의 흉탄에 맞아 죽었고요.
201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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