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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은 부활성야 미사, 오늘은 집에서 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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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4-08 19:40 조회2,4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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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부활성야 미사, 오늘은 집에서 쉬다
 
어제 밤에는 8시 20분에 출발해서 밤 9시에 시작하는 부활성야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남산공소에서는 12명이 참례하였네요. 성삼일 전례에 다 참석은 우리 부부와 김양식 세례자 요한 형제였습니다.
 
9시에 시작해서 11시에 마쳤습니다.
부활성야 미사를 마치고 나오니 성당에서 오뎅국을 준비하였고, 부활계란도 두개씩 나눠 주었습니다.
갈 때는 5명이 타고 올 때는 7명이 탔습니다.
 
오늘은 부활절 낮미사에 가지 않았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탈이 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쉬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부활성야 미사에 참례하고 부활절 낮미사에 꼭꼭 참례하였는데, 금년에는 낮미사에 가지 못했습니다.
 
오후에 윤중덕 바오로 형제가 왔습니다.
부인 손 레지나 자매와 외산공소 장 루시아 회장과 함께.
낮미사에 참례한 장 루시아 회장을 데려다 주는 길에 우리 집에 온 것 입니다. 오늘 성당에서 나눠 준 쑥떡까지 들고 왔네요.
 
우리 집을 둘러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갔습니다.
더 늦게는 옆 집 김영세 형제가 와서 막걸리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좋은 일이 계속 일어나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큰 박수로 축하를 보냅니다. 동네 어른들이나 공소에 도움이 되고자 늘 노력하는 김형제에게 좋은 일이 계속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201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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