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바퀴 돌아와서 오후에는 공소 우체통 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3-09-17 20:09 조회5,086회 댓글0건본문
오늘 아침에는 종남산 정자까지 다녀왔습니다. 5km를 걸었지요. 아침 식사 후에 10시에 밀양으로 나갔습니다. 몇 가지 볼일이 있어서요. 어제 고아고를 하였더니 김양식씨 부부가 함께 나갔습니다.
농협에 들려서 재정 정리를 하고 경로당 입출금도 하였지요. 새 돈도 바꾸고......
밀양 가는 길에 면사무소에 들려서 경로당 사업비 신청서 제출하였지요. 다음 분기는 운영비 60만원에 난방비와 틀별 지원금까지 100만원을 준답니다.
탑마트에 세 사람을 내려주고 성당으로 가서 추석날 주보를 챙기고 어려운 이웃 돕기용 쌀 2포대를 받아왔습니다.
지리산 종주에 도움이 될 지리산 지도를 조상권씨가 준다고 하여 손정옥씨 가게에 들렸더니 선물까지 맡겨 놓았네요.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협 프라자에 가서 우리와 김양식씨네가 쇠고기를 구입하였네요. 오다가 김양식씨가 준 공소 교무금도 입금하고.
성심공구에 가서 장석 5개를 구입했습니다. 공소에서 사용할 우체통을 만들기 위해서요.
동네로 오다가 남전 보건진료소에 가서 우리 동네와 평리 사람들 혈압약 10인분을 받아다 전해 드렸지요.
지나고 보니 오늘도 한 일이 많네요.
집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김종호씨네 집에서 오라네요. 김치찌개를 많이 만들었으니 함께 먹자고. 아내랑 올라 갔더니 이종만 프란치스코 부부도 막 도착했네요. 결국 세 부부가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김종호씨가 공소의 우체통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옆에서 조금 도와주고요. 주차장과 공소 마당 사이에 세워놓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무척 피곤합니다.
성가정성당의 김윤근 주임신부님께 전화를 해서 공소 성가대 반주기 구입비에 대한 전화를 드렸더니 구입하고 영수증을 보내 주면 입금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시네요.
아, 행복한 오늘입니다.
2013. 9. 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