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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딸은 부산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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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4-29 18:46 조회2,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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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딸이 오늘 병원 예약을 했습니다.
만삭의 몸이라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중이지요.
나는 작년 11월에 통풍 수술을 하였는데, 한 3개월 지나서 혈액검사를 하자고 했었지요. 제법 지났기에 나도 오늘 오후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딸이 어제 밤부터 몸에 이상을 느껴, 오늘 아침에 서둘러서 부산 병원으로 갔습니다.
오늘 오전에 입원을 결정하고 여러 검사를 받았지요.
아침 일찍 제주에 있는 사위에게 연락을 해서 12시 40분경에 병원으로 도착했습니다.
 
금식에 들어간 딸은 병원에 두고 우리 부부와 사위만 현대백화점 지하 식당으로 가서 전주비빔밥을 먹었습니다. 7,000원씩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만 메리놀병원으로 가서 통풍 수술한 부위를 점검받았고, 피검사를 해서 요산 수치를 확인하였습니다.
 
약 5개우러간 통풍약을 먹어서 수치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다만 콩팥이 안 좋다고 검사를 받아 보라고 합니다. 일단 3개우러간 통풍약을 먹어 보고 그때에도 수치가 나쁘면 검사를 받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입우너실을 정하고 분만실에서 주기적인 통증을 느끼고 있는 딸이 엄마는 집으로 가라고하여 딸과 사위만 병원에 남겨두고 우리 부부는 밀양 집으로 왔습니다.
 
201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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