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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오늘은 5월 1일, 금곡성당 구역분과 하루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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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5-01 20:19 조회2,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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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일입니다.
남산공소를 새롭게 건축할 수 있게 해 주신 서정웅 신부님께서 사목하고 있는 금곡성당 구역분과 여러분(25명)이 우리 공소로 오기로 한 날입니다.
아내와 자매들은 9시경부터 점심을 준비하였고, 나도 일찍 올라가서 프로젝터를 설치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시연을 해 보았습니다.
 
서 신부님은 DVD 두 상자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남산공소가 동네 주민들과 피정이나 연수 오신는 분들에게 보여 줄 수 있게.
명실상부한 도서관이 돼 갑니다.
 
오전에는 11시 10분부터 미사를 봉헌하였고, 점심은 12시부터였습니다. 2시 40분까지 자유시간과 나물캐기인데, 쑥캐기와 엄나무 잎 채취에 열을 올렸네요. 조용진 바오로씨네는 자매들에게 미나리 10만원, 고사리 10만원 등 20만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자매들이 공소 식당에서 음식을 잘 준비해 주었는데, 최상이었습니다.
공소 김영숙 총무를 비롯한 자매들이 수고한 덕분입니다.
 
201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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