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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공소 장보기와 임호성당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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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8-08 18:35 조회2,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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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에 밀양으로 가서 장보기를 했습니다.
내일은 공소에서 미사가 있는 날이지요. 미사 후에 다 함께 점심을 나눠 먹습니다. 아내와 공소 총무랑 셋이서 장보기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신부님께서 사정이 생겨서 점심식사를 하지 못한다네요. 아쉽네요. 일부러 함께 먹으려고 질 좋은 삼겹살을 사 왔는데..........
동네 어른들을 모시고 함께 먹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오후 4시 반경에 김해 임호성당 중고등부 학생들 36명과 교사들, 보좌신부님과 수녀님까지 걸어서 우리 공소로 왔습니다.
어제 김해 임호성당에서 삼랑진역까지 버스로 와서, 김범우 토마스 순교자 묘까지 걸아 갔다가 외산공소로 걸어와서 잤답니다.
 
오늘은 외산공소에서 명례성지까지 걸어 갔다가 다시 우리 남산공소까지 걸어 온 겁니다. 내일은 우리 공소에서 평촌을 거쳐 삼랑진으로 가서 버스로 김해로 간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많은 걷기가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을 믿습니다.
 
오후에 아내와 공소 총무가 공소 주차장의 잡초뽑기를 하였습니다. 약 2시간.
 
201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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