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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일기

공소미사와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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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8-10 18:26 조회2,0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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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 김해 임호성당 중고등부 학생들은 오전 8시 50분경에 본당으로 출발했습니다. 공기 좋고 아름다운 산동네 자연 속에서 잘 지냈다고 합니다. 학생 36명과 지도교사 8명에 보좌신부까지 45명.
 
공소에서는 오전 11시에 본당 주임신부님께서 오셔서 한달에 한 번 있는 공소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참석자는 19명. 혼인 잔치에 가는 가정이 둘.
 
미사 마치고 주임신부님과 사무장은 본당으로 가셨습니다. 함께 먹으려고 준비한 삼겹살 고기를 먹지 못하고. 11지구 연도회 회원들이 본당에 온다는 이유로.
 
공소에서는 동네 사람들까지 초청해서 함께 삼겹살 점심을 먹었습니다. 얼마 전에 구입한 가스렌지와 불판을 사용해서.
맛있고 분위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후에 100일잔치를 위해서 포항에 갔던 딸과 사위 100일짜리 외손자가 왔습니다.
 
201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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