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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미사, 동네 회관 문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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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11-08 20:35 조회2,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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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토요일!
오늘은 공소미사가 있는 날이지요.
아침 7시 조금 지나서 공소로 갔지요. 화사하게 핀 국화 앞 줄에 핀 쑥부쟁이를 베어내고, 잔디마당과 공소 뒤 통로를 쓸었습니다. 가을이라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었지요.
 
깨끗하게 쓸고 나니 산뜻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약 한 시간정도 했지만 기분은 종일 좋을 것 같네요.
 
오전 9시경에 아내를 비롯한 공소 자매들이 모여서 점심식사 준비를 합니다. 우리 공소는 11시에 미사를 봉헌하고 12시부터 다 함께 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가장 좋고 이상적인 모습이지요.
다음 주에 또 밥을 해서 먹습니다.
 
다음 주는 전출한지 1년여 만에 주임신부로 있으면서 남산공소를 지은 김준한 빈첸시오 전 주임신부님을 초청했지요.
 
오늘 오신 주임신부님께 다시 한번 더 김준한 신부님께서 오신다고 말씀드렸고, 마지막 토요일인 11월 29일이 남산공소 새 건물 축복식 5주년이라 그 기념행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다 OK!
 
미사 후에 주임신부님은 본당으로 가시고, 잔정리를 하고 헤어졌지요.
나는 신우기 전 경로당 회장한테 밀양에 가서 볼틀르 구입해서 회관 출입문을 고치자고 했습니다. 좋다네요.
 
고장난지 몇 달이 됐지만 그 사이에 알아서 고친다고 하면서 계속 늦어졌네요.
역시 추진력이 있어야 ..........
 
밀양으로 가서 전에 고쳤던 사람 가게로 가서 구해다 출입문을 고쳤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내려서 쉬기로 했네요.
 
201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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