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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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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2-05-30 01:37 조회2,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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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수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대전엑스포에 이어 여수 엑스포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엑스포에 두번 다녀온 셈입니다. 라경이 고등학교 2학년 때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연도는 기억하고 있지 못합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성당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공모를 하였는데(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최), 전국 일등상을 받게 되었지요. 바로 대전 엑스포 바티간관에서 시상을 한다고 연락을 받고 문현성당 교우들 5명과 함께 우리 승합차로 대전 엑스포에 갔었지요. 지금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께서 청주교구장으로 있을 때인데, 그날 시상을 해 주셨지요.
 
오늘 여수 엑스포는 우리 부부와 이동우씨와 아들 원형이, 이상득씨 부부까지 6명이 다녀왔습니다. 남동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서 내 자동차에 타고 여수로 출발했지요. 상남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웠고요.
 
남해안고속도로 동창원으로 들어가, 섬진강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옥곡IC로 빠져 이순신대교 묘도대굘르 거쳐 여수산단제2주차장에 도착했지요. 셔틀버스를 타고 엑스포장으로 가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갔지요. 여섯명은 먼제 제일 인기관이라는 아쿠아리움으로 갔습니다.
 
오전 10시 40분경부터 줄을 섰지요. 12시 50분경에 입장했으니 2시간 10분쯤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아쿠아리움은 실망이었습니다. 2-3시간씩 줄을 서서 보아야할 만큼 규모나 시설이 못됐지요. 약 30분 정도 보고 식사를 했습니다. 쇠고기 덮밥을 8,500원씩에 먹었지요.
 
식사 후에 세팀으로 나누어졌습니다. 동우씨는 원형이랑 구경을 다니기로 했고, 우리 부부와 이상득씨 부부는 주제관에 들렸다가 헤어졌습니다. 우리 부부는 주제관을 보고 동쪽 끝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로봇관으로 갔지요. 다시 한 시간 30분동안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관람했지요.
 
다시 나와서 삼성관으로 갔습니다. 여기서는 45분쯤 기다려서 관람했구요.
7시에 엑스포 광장에서 다 만나서 저녁식사는 삼계탕(11,000원씩)으로 했습니다. 식사 후에 우리 부부는 싱가폴관과 일본관을 관람하고 빅오 쇼를 보러 갔습니다. 
 
빅오쇼는 장관이었습니다.
조직위원장이 인터뷰에서 그랬지 싶은데, 여수 엑스포에서 빅오만 관람해도 본전이 빠진다고요. 그랬습니다. 꼭 한번 볼만했습니다. 저녁 9시 30분에 시작하는 빅오쇼를 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우리 차는 여수산단 제2주차장에 주차하였는데, 오갈때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아주 편리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밤 1시경이네요.
 
201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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