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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걸었다 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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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12-03 08:14 조회1,7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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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아랫동네를 향해서 걸었습니다.
어제 걸었던 15km를 더 걸어 보려고요.
 
우리동네로 올라 오는 길을 2차로 확장공사가 한창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석분으로 도로 높이를 정리해서 다듬으면 그 위에 시멘트 포장을 해서 양생이 되면 끝.
 
나는 간단하게 먹을 것으로 제주에서 온 밀감 2개, 떡 한조각, 커피를 준비해서 짊어지고 평리 조서 명성 숲에를 지나 마산교차로를 지나서 걸었습니다.
평촌을 거쳐 마산리 마산교회를 구경하고 인산을 거쳐 세천, 다시 조음리를 지나 우리동네로 올라 왔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18km.
 
오다가 김병철씨를 만났습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에 아버지께서 세상을 뜨셨지요. 그 와중에 우리 행사를 위해서 그의 부인이 동료들을 데리고 와서 연주를 해 주었네요.
 
201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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