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6-3 코펜하겐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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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6-03 08:07 조회3,152회 댓글0건본문
2009-6-3 코펜하겐의 버스
코펜하겐 여행 중에 버스를 타고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류장에 버스가 멈추자 눈이 불편한 사람과 청년 한 사람이 내리더랍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내리고 난 다음에도 버스는 출발할 생각을 하지 않아, 이상한 생각이 들어 가만히 밖을 내다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차에서 내린 그 청년이 다시 버스를 타자 운전사는 그때서야 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았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이 탔을 때는,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부축하거나 도와주어, 안전하게 내릴 수 있게 해 주는 아름다운 모습이 오래도록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불편한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옆자리 사람이 도와주는 것이며, 그것을 진득하게 기다려 주는 운전사의 배려가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사회는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코펜하겐 여행 중에 버스를 타고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류장에 버스가 멈추자 눈이 불편한 사람과 청년 한 사람이 내리더랍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내리고 난 다음에도 버스는 출발할 생각을 하지 않아, 이상한 생각이 들어 가만히 밖을 내다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차에서 내린 그 청년이 다시 버스를 타자 운전사는 그때서야 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았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이 탔을 때는,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부축하거나 도와주어, 안전하게 내릴 수 있게 해 주는 아름다운 모습이 오래도록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불편한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옆자리 사람이 도와주는 것이며, 그것을 진득하게 기다려 주는 운전사의 배려가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사회는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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