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한민국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이 대단한 학교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대학에 입학만 해도 플래카드를 내 걸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 대학 법과대학에는 전국의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려고 매진하고 매진합니다. 참 좋은 대학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랑스러운 대통령, 법무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이 그 대학 나왔다는 말을 듣고 "같잖은 대학"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이 부끄럽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또 들어가고 싶은 참 좋은 대학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육군사관학교! 그 대학을 나와 임관하면, 열심히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헌신하면 장군이 되어 별을 달 수도 있는 꿈의 대학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그 자랑스러운 대학교를 "개똥 같은 짓거리를 하는 몇 놈들" 때문에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군대도 가지 않은 것들이 군대를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압제에서 조국을 되찾고 민족을 해방시키려고 몸바친 분들의 거룩한 흉상을 옮기겠다고? 에라이 이완용이 똥 같은 인간들!

1910년 8월 29일을 잊을 수 없는 2023년 8월 29일에 내 조국 내 민족에게 이 어찌된 날벼락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