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3-25 해와 달이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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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3-25 13:39 조회3,136회 댓글0건본문
2009-3-25 해와 달이 본 것
한가한 시간에 해와 달이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지요.
먼저 해가 말했습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다.“
“아니던데. 은빛이야.“라고 달이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한 마디 하는 게 이렇습니다.
“사람들은 왜 그리 잠만 자는지 몰라.”
그러자, 해가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 참 시끄럽더라. 왜 그리 떠들고 사는지”
그러자 달은 본대로 말합니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사람들 다 조용하던 데.”
해가 맞받았습니다.
“조용하긴 뭐가 조용해? 잠만 잔다고? 사람들은 바쁘게 살지. 일하느라고 잠 잘 틈이 없어.”
이때 바람이 바람같이 나타났습니다. 바람은 해와 달의 대화를 듣다가 온 것입니다.
“해나 달의 말은 다 맞아. 나무를 해가 볼 때는 초록색이고, 달이 볼 때는 은빛이야. 사람들도 달이 볼 때는 잠을 자고, 해가 볼 때는 일만 하고 시끄럽지. 그래서 해는 달의 세계를 배우고, 달은 해의 세계를 배워야한단 말이야. 그게 공부지.”
한가한 시간에 해와 달이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지요.
먼저 해가 말했습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다.“
“아니던데. 은빛이야.“라고 달이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한 마디 하는 게 이렇습니다.
“사람들은 왜 그리 잠만 자는지 몰라.”
그러자, 해가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 참 시끄럽더라. 왜 그리 떠들고 사는지”
그러자 달은 본대로 말합니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사람들 다 조용하던 데.”
해가 맞받았습니다.
“조용하긴 뭐가 조용해? 잠만 잔다고? 사람들은 바쁘게 살지. 일하느라고 잠 잘 틈이 없어.”
이때 바람이 바람같이 나타났습니다. 바람은 해와 달의 대화를 듣다가 온 것입니다.
“해나 달의 말은 다 맞아. 나무를 해가 볼 때는 초록색이고, 달이 볼 때는 은빛이야. 사람들도 달이 볼 때는 잠을 자고, 해가 볼 때는 일만 하고 시끄럽지. 그래서 해는 달의 세계를 배우고, 달은 해의 세계를 배워야한단 말이야. 그게 공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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