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17 잃어버린 시간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2009-9-17 잃어버린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9-16 19:20 조회2,720회 댓글0건

본문

2009-9-17 잃어버린 시간

 아들 셋을 둔 능력 있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 셋을 불러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 말했습니다.
“혹시 내가 도울 일이 있느냐?”
큰 아들이 먼저 말했습니다.
“제가 강도를 만나 돈, 결혼반지와 시계를 모두 털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걱정 말라고 했습니다. 다시 다 사주겠다고.
이번에는 둘째 아들이 말했습니다.
“저는 오해로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걱정 말아라. 내가 나서서 오해가 풀리게 해 주마.”
마지막으로 셋째가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그동안 시간을 너무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시간의 귀한 줄을 몰랐습니다. 이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그 문제는 신이라도 해결해 줄 수가 없단다. 한번 흘러간 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거든. 죽어가는 사람이 단 5분만 꿔달라고 한들 들어 줄 수가 있겠느냐?”
 아무리 능력이 좋은 아버지라도 지나가고 낭비한 시간만큼은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다. 시간은 금이라고 했습니다.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12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26 말씀 248. 한 사람 조점동 2011-09-30 2723 1
열람중 2009-9-17 잃어버린 시간 조점동 2009-09-16 2721 1
1424 말씀 130. 걸어서 등교 조점동 2011-09-08 2720 1
1423 말씀 108. 기도하는 곳 조점동 2011-08-31 2719 1
1422 페이스북 2013. 2. 3. 사랑 조점동 2013-02-03 2718 1
1421 말씀 171. 방향과 속도 조점동 2011-09-19 2716 1
1420 말씀 53. 나무 심는 사람 조점동 2011-03-11 2716 1
1419 말씀 256. 자기 능력 조점동 2011-09-30 2715 1
1418 말씀 79. 단추 채우는 행복 조점동 2011-07-18 2715 1
1417 말씀 111. 꾸준히 달리는 사람 조점동 2011-09-01 2714 1
1416 말씀 147. 악 조점동 2011-09-14 2709 1
1415 2009-12-24 노자의 스승 조점동 2009-12-23 2706 1
1414 2009-11-6 나는 어떤 사람인가? 조점동 2009-11-06 2701 1
1413 말씀 254. 리더 조점동 2011-09-30 2699 1
1412 말씀 236. 긍정과 부정 조점동 2011-09-29 269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