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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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3-05-20 14:12 조회912회 댓글0건본문
2023. 5. 19.
아내
아내가 집을 떠나갔습니다.
몇 달만에 용인의 딸네 집에 갔습니다.
건강검진과 손자 손녀를 보러갔지요.
"할아버지는 왜 안 와?"
화요일부터 4일째 혼자살이를 하는데 그것도 괜찮네요.
빨래는 세탁기가,
밥은 전기 밥솥이,
며칠 먹을 반찬은 아내가 준비해 두었고요.
월요일에 온다는 믿음 덕분에 편안한 일주일을 보냅니다.
새벽에 걸으러 갔다가 늦어지면 신경쓰였는데
지금은 편안하게 걷습니다.
일주일은 모든 걸 다 내 맘대로!
ㅋㅋㅋ~~~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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