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순서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일의 순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2-05-23 22:10 조회956회 댓글0건

본문

 리더십센터에서 강의를 들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강사는 잘 만들 진 중간 크기의 유리 항아리 하나를 탁자 위에 놓았습니다. 이 항아리에 돌을 가득 담겠다고 말하고 어른 주먹 만한 크기의 돌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둘, 셋, .....
 항아리에는 돌 열다섯 개쯤을 넣으니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다. 강사가 말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예!”
 교육생들의 대답이 떨어지자마자 이번에는 책상 밑에 두었던 모래를 가지고 와서 붓기 시작했습니다. 모래는 돌 틈새로 들어갔습니다. 한 주먹 두 주먹 모래는 자꾸만 들어갔습니다. 강사는 이래도 아까 가득 찼단 말이냔 듯 모래를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야말로 항아리는 가득 찼습니다.
“이제 항아리가 가득 찼지요?”
 교육생들은 틀림없다는 듯 큰소리로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때 회심의 미소를 짓던 강사는 탁자 위에 있던 생수 물병을 들고 항아리에 붓기 시작했습니다. 교육생들은 망신스럽게 한 병의 물이 다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여러분, 이 항아리에 큰 돌부터 넣지 않으면 돌과 모래, 물을 다 넣을 수 없습니다. 넣는 순서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생도 큰 목표를 먼저 세우고, 그 목표에 도달하는 작은 목표들을 하나하나 달성해 나가면 마침내 큰 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습니다. 항아리에 물, 모래, 돌 순서로 넣으면 다 들어가지 않지만 돌과 모래, 물 순서로 넣으면 다 들어가듯이.

 .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15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1 남들 안 하는 천한 일 하는 사람이 가장 훌륭하다 조점동 2023-01-30 553 1
1380 사람과 돈 쓰는 사람 조점동 2023-10-07 203 1
1379 2009-3-16 내 손 안의 운명 조점동 2009-03-16 2816 1
1378 2009-11-27 집념 조점동 2009-11-27 2395 1
1377 말씀 156. 밝았습니다 조점동 2011-09-16 2597 1
1376 페이스북 2013. 1. 28. 새 봄 조점동 2013-01-28 2160 1
열람중 일의 순서 조점동 2022-05-23 957 1
1374 협동정신 조점동 2023-01-30 520 1
1373 평범한 삶 조점동 2023-10-08 184 1
1372 2009-3-17 썩은 보리 이야기 조점동 2009-03-17 2790 1
1371 2009-11-28 작은 약속 조점동 2009-11-28 2252 1
1370 말씀 157. 농부 조점동 2011-09-16 2299 1
1369 페이스북 2013. 1. 29. 행복 조점동 2013-01-29 2118 1
1368 행복 조점동 2022-05-28 875 1
1367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 조점동 2023-01-31 52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