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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2 두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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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12-22 10:47 조회2,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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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2 두 소년

 유머 코치 최규상 님이 들려 준 이야기입니다.
 두 소년이 포도를 먹고 있었습니다. 맛있게 먹던 한 소년이 다른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포도 맛이 좋지?”
“그렇긴 한데, 씨가 너무 많아”
 잠시 후에 꽃밭을 지나며 첫 번째 소년이 말했습니다.
“우아, 장미꽃 정말 예쁘다!”
 그러자 함께 가는 소년이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예쁘긴 한데..... 가시가 많아서 찔릴 수 있잖아.”
라고 말하며 아름다움 보다는 불평을 말했습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서 쉬면서 음료수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소년이 마시던 음료수 병을 들어 보면서 말했습니다.
“벌써 반이나 마셔 버렸네.”
그러나 첫 번째 소년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아직 반병이나 남았는데.”
 이 소년들이 커서 어른이 되어 어떤 어려움에 처하면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내 능력을 시험해 볼 좋은 기회가 왔구나!”
“아이고 나는 죽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일찌감치 그만 두는 게 좋아.”.
안 봐도 비디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두 소년은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첫 번째 소년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소년은 매우 비관적이고 부정적입니다. 비가 온 후에 하늘을 바라보며 별을 헤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땅을 내려다보며 진흙탕길이 젖었다며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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