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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7 벽돌 몇 장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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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3-07 14:13 조회2,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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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7 벽돌 몇 장의 기적

 존이라는 열세 살 된 소년이 아버지를 따라 벽돌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존이 다니는 교회 앞에는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비만 오면 질척거리고 걷기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많이 있었지만 불편할 때 불평은 늘어놓아도 어떻게 해 볼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날마다 벽돌 한 장씩을 갖다 놓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존이었습니다. 존은 교회에 다니기가 불편하자 아버지께 말씀드려서 매일 집으로 올 때마다 벽돌 한 장씩을 갖다가 교회 앞길에 깔았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 본 교회 목사님은 설교 시간에 그 아름다운 존의 선행을 소개했습니다.
 교인들은 존의 선행에서 감동을 받아 교회를 좋게 가꾸는 일에 나섰습니다. 나중에는 교회를 새로 지을 수 있는 모금을 하였고, 새로운 교회 건물이 우뚝 서기도 했습니다. 존, 바로 그 존이 “고객은 왕”이라는 슬로건으로 백화점 왕이 된 “존 워너메이커”라고 합니다. 그는 기독교인으로서 섬김과 나눔, 봉사생활로 하느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실천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전 세계에 YMCA건물을 수도 없이 지어 주었고, 서울 종로에 있는 YMCA건물도 존 워너메이커가 기증해 준 것이라고 합니다. 작은 벽돌 몇 장으로 시작한 섬김과 나눔, 봉사생활은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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