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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은 내가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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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2-09-13 10:05 조회1,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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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2.

내 일은 내가 극복한다

아직 젊은 시절의 작가 마크 트웨인의 일화입니다.

마크 트웨인은 사업에 실패해서 빚더미 위에 올라앉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려운 처지에 있는

마크 트웨인을 돕자고, 친구들이 돈을 모아서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의 도움을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일은 내가 해결하겠네. 친구들의 도움은 고맙지만 사양하겠네!"

마크 트웨인의 단호한 태도에 친구들도 어쩔 수 없이 물러 나왔습니다. 마크 트웨인은

자신의 작은 어려움을 자신의 능력으로 극복해야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시작하면

안주하게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주인정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빚더니 위에서도 의지를 가지고 글쓰기에 정진하여 마침내 인정받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톰소여의 모험도 이런 과정에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스스로 자기 운명을 개척한 것입니다.

저도 젊은 시절에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신발공장에 다니면서 생활비가 안 되는 월급으로

매우 어렵게 살고 있을 때입니다. 가을걷이가 끝나자 장모님께서 쌀을 한 말 이고

오셨습니다. 그때 말씀드렸습니다.

"쌀이나 돈을 가지고 오지 말고 그냥 오십시오. 도움을 받다 보면 습관이 되어, 나중에는

도와주지 않나 하고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제 습관이 나빠지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나태해질 것입니다. 저희는 저희들 힘으로 살아보겠습니다. 나중에 도움이 꼭 필요한 일이

생기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때 도와주십시오. 지금은 저희들 힘으로 살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어려움은 자신의 의지와 능력으로 극복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성공하는 인생이 됩니다. 그 후 처댁에 도움을 요청한 일은 없었습니다.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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