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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94. 비우면 차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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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1-08-16 23:05 조회2,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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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94. 비우면 차게 돼
 
거봐, 비우면 채워지잖어.
 
<작가 송성영, "거봐, 비우니까 채워지잖아" 92쪽>
 
=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그릇에 보리쌀을 가득 담았습니다. 다음 방으로 가니 그 그릇에 하얀 쌀을 가득 채워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더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좋은 쌀을. 다른 사람들도 가져갈 수 있게좀 비워놓았더라면 새하얀 쌀을 담아갈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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