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산 바람소리 17. 고맙습니다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종남산 바람소리 17. 고맙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0-09-18 22:15 조회2,235회 댓글0건

본문

17-1-17 고맙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 글을 쓰게 해 준 사람들, 정말 참 고맙습니다. 전기, 그렇습니다. 전기를 일으켜서 우리 집에 까지 오게 해준 모든 사람들 참 고맙습니다. 우리 집에 전기가 들어온다고 해도 이 컴퓨터를 만들어 준 사람이 있으면 또 뭐합니까? 처음에 만든 그 큰 컴퓨터를 이렇게 작은, 아니 큰 책 만하게 줄여 준 노트북 컴퓨터 만드신 분! 참 고맙습니다.
 오늘 낮에 동네 젊은이가 갖다 준 정구지도 고맙고, 그 정구지로 맛있는 무침을 만들어 상에 올려 준 아내도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 천연 조미료를 섞어 김무침을 만들 수 있게 김을 채취해준 어부들, 그 어부들도 참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이렇게 찾아보면 내가 지금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신 분들이 참으로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많은 분들이 아이디어와 지혜, 수고를 해 준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읽는 책을 만들어 준 분, 아니 그 보다 먼저 글을 써 주신 분, 더 앞에 종이를 발명해 주신 분, 이렇게 고마우신 분들을 찾아가면 참으로 많은 분들의 덕택으로 이렇게 잘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살아야 합니다.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36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66 페이스북 2013. 3. 22. 하물며 3 조점동 2013-03-22 2331 1
1065 엄지척! 조점동 2022-07-16 1083 1
1064 밀양은 문화도시입니다 조점동 2023-03-23 430 1
1063 2009-5-8 세 유형 조점동 2009-05-07 2570 1
열람중 종남산 바람소리 17. 고맙습니다 조점동 2010-09-18 2236 1
1061 말씀 209. 아름다운 만남 조점동 2011-09-26 2648 1
1060 페이스북 2013. 3. 23. 황금회화나무 조점동 2013-03-23 2431 1
1059 3분 연설 조점동 2022-07-17 907 1
1058 편안한 횡단보도 조점동 2023-03-23 406 1
1057 2009-5-9 어떤 사람들이 사는가? 조점동 2009-05-08 2376 1
1056 종남산 바람소리 18. 아주 작은 선한 일 조점동 2010-09-19 2278 1
1055 말씀 210. 소박한 삶 조점동 2011-09-26 2417 1
1054 페이스북 2013. 3. 24. 생일 조점동 2013-03-24 2203 1
1053 세금 이야기 조점동 2022-07-17 1072 1
1052 잡초 조점동 2023-03-24 39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