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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산 바람소리 55. 선플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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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0-10-28 12:22 조회2,4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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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24 선플 달기

 예전에는 생각할 수도 없는 운동이 생겨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선플 달기 운동입니다. 의미 있는 활동이 아닐 수 없지요 나는 2003년 여름에 어떤 사건을 일으킨 사람들과 대응하는 과정에서, 해괴한 리플을 많이 만난 일이 있습니다.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말도 안 되는 논리와 욕설, 말장난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왜곡시키며 공해를 일으키는 데 놀랐습니다. 내가 당사자가 아닌데도 속이 상하고 잠이 안 올 정도인데, 본인은 어떨까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한다든지,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나서서 왈가왈부하는 파렴치한 행동에는 몸서리를 칠 지경이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잘못된 일로 자살을 하는 사람이 생기고, 고통 속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까지 생기는 것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얼굴도 모르고 관련 없는 사람들이 나서서 욕을 하고 언어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좋은 말 한 마디가 힘이 되고 격려가 됩니다. 사람들은 위로 받기를 좋아하고 격려와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무차별 언어폭력은 버려야 합니다. 밝은 내용으로 좋은 말을 나누는 사회가 더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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