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 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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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8-06 17:50 조회3,574회 댓글0건본문
2014. 8. 6.
내가 군대에 갔을 때는 빳다가 제법 춤을 추었습니다.
졸병들은 차라리 일찌감치 빳다를 맞는게 낫다고 했지요.
불안한 밤을 지내느니 일찍 맞는게 마음이나 편하다고.
참으로 무식한 방법이고 해서는 안 될 짓이었지만......
졸병들은 차라리 일찌감치 빳다를 맞는게 낫다고 했지요.
불안한 밤을 지내느니 일찍 맞는게 마음이나 편하다고.
참으로 무식한 방법이고 해서는 안 될 짓이었지만......
나도 졸병 때 제법 빳다를 맞아 보았습니다.
그 야만적이고 무식한 매질과 언어폭력과 기합!
다짐하고 다짐했지요. 나는 고참이 돼도 그런 야만적인 짓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중고참 때가 어려웠지요. 후임병사들을 때리지 않으면 내가 대신 맞아야 하는 그 놈의 군대문화 때문에.
그러나 나는 실천했습니다. 이유없는 폭력, 하지 않았습니다.
졸병 때 맞아 본 빳다를 단 한대도 때린 일 없습니다.
군대에서, 일부 체육대학에서, 직장에서,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나쁜 전통이나 관례나 무의식적인 습성은 딱 잘라야합니다.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그 무식한 방법이 전통이 됩니다.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나쁜 것은 버려야 합니다.
나쁜 전통이나 관례나 무의식적인 습성은 딱 잘라야합니다.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그 무식한 방법이 전통이 됩니다.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나쁜 것은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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