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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만지기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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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2-08-04 10:03 조회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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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앞을 못 보는 분들만 모아 놓고 큰 코끼리를 만지게 하고

만져 본 코끼리를 설명하라고 했습니다.
먼저 다리를 만져 본 사람의 설명입니다.
“큰 기둥같이 생겼습니다.”
귀를 만져 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큰 부채같이 생겼습니다."
몸통을 만져 본 이는,
"무슨 집의 벽 같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앞을 못 보는 분들은 제각기 자기가 만져 본 부위에 대한 느낌으로 

코끼리를 설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이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자기가 만져보는 아주 작은 부위로 전체를 설명하려고 하니 

제대로 된 설명이 불가능하지. 사람들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전체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단편적인 지식으로 다 아는 것처럼 말하니..... 

사물을 보는 눈이 깊고 넓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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