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 송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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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14-02-26 08:30 조회2,886회 댓글0건본문
2014년 2월 26일! 송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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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 한 마리가 불평을 쏟아 놓았습니다.
나도 메기처럼 수염을 달고 근엄한 어른이 되고 싶다고.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여울도 자유자재로 오를 수 있다고.
나무 가지 하나가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나도 줄기가 되어 가지들을 거느려 보고 싶다고.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탐스런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지렁이 한 마리가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나도 토끼처럼 땅 위를 뛰어 다니고 싶다고.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땅 속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고.
불평불만을 접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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