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 있다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22-08-06 21:45 조회928회 댓글0건

본문

2022. 8. 7.

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 있다.

오후에 하도 더워서 어제보다 더 무더운가 하고 밖에 있는 온도계를 살펴보니 38도를 가리킵니다. 무지하게 더운 날씨입니다.

이런 날에도 밖에서 일하는 분이 있다고 생각하니 덥다고 엄살을 부릴 수도 없습니다. 나보다 더 고생하는 분이 있으니.....

밖에 나온 김에 집안을 한 바퀴 돌면서 꽃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었다가 진 꽃이 다시 피워내는 꽃, 날 보란 듯 단 한 송이를 길게 들고 있는 꽃도 보입니다. 기분 전환에 꽃은 좋은 몫을 합니다. 그러나 어느새 등 줄기에 땀이 물 흐르듯이 옷을 적십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딱 좋은 날입니다.

이런 무더위도 머지않아 가을에 밀려나갈 것입니다. 자연의 이치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무덥고 뜨거운 날씨도 이겨낼 힘이 생길까요? 며칠만 더 참고 기다리면 더 좋은 날이 다가올 것 입니다.

무더위나 추위도 다 물러갔고, 때가 되면 다시 왔습니다. 사람의 몸으로 견디기 어려운 날씨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생긴 어려운 사정도, 참고 견디고 적응하다 보면 좋아지고 이겼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오늘 같은 날은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작은 선의라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눔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나눔으로부터 시작합니다.

.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45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31 말씀 230. 밥 한 그릇 조점동 2011-09-28 2707 1
930 페이스북 2013. 4. 13. 소나무 조점동 2013-04-14 2195 1
열람중 나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 있다 조점동 2022-08-06 929 1
928 남동홍도화마을 음악회는 비가 와도 열립니다. 조점동 2023-04-15 398 1
927 2009-5-31 눈썹 없는 아가씨 조점동 2009-05-30 2470 1
926 종남산 바람소리 40. 인물 조점동 2010-10-07 2335 1
925 말씀 231. 사업 조점동 2011-09-28 2662 1
924 페이스북 2013. 4. 14. 공소 숲속의 집 조점동 2013-04-15 2233 1
923 나도 자전거가 있었으면 조점동 2022-08-08 861 1
922 여러분, 고맙습니다. 조점동 2023-04-22 399 1
921 2009-6-1 빨간색 옷 조점동 2009-06-01 2792 1
920 종남산 바람소리 41. 진통제 조점동 2010-10-09 2234 1
919 말씀 232. 성공의 비결 조점동 2011-09-28 2802 1
918 페이스북 2013. 4. 15. 꽃 사진찍기 조점동 2013-04-17 2345 1
917 나무를 살리는 방법 조점동 2022-08-08 111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