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18 물처럼 > 좋은 글방

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방

2009-7-18 물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7-17 15:43 조회2,365회 댓글0건

본문

2009-7-18 물처럼

물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물은 기체가 되어 허공을 맴돌 수도 있고얼음이 되어 바위틈에 묶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실개천에서는 외롭게 흐르다가도함께 모여서는 큰 호수를 이루기도 합니다.막힌 곳은 둘러 흘러가다가도낭떠러지에서는 폭포가 되어 우렁찬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둥근 그릇에 들어가면 둥근 모습이 되고네모난 그릇에 들어가면 네모난 형태가 됩니다.잎에 떨어진 방울방울 개체의 물도서로 붙으면 또 하나가 될 뿐 둘이 아닙니다.물은 제 형체를 결코 어떻게 생겼다고 말하지 않습니다.주위의 여건에 따라 그저 묵묵히 따라 갈 뿐입니다.(권두경의 글>



추천 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 글방

Total 1,591건 49 페이지
좋은 글방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71 말씀 5. 문화의 힘 조점동 2011-01-05 2369 1
870 말씀 19. 담배끊기 조점동 2011-01-12 2369 1
869 말씀 132. 좋은 이웃 조점동 2011-09-09 2368 1
868 말씀 137. 시선 조점동 2011-09-10 2367 1
867 말씀 134. 생활비 조점동 2011-09-09 2366 1
열람중 2009-7-18 물처럼 조점동 2009-07-17 2366 1
865 말씀 280. 창조자 조점동 2011-10-02 2364 1
864 2009-11-25 농부의 무 조점동 2009-11-25 2363 1
863 2009-8-23 새날과 묵은 날 조점동 2009-08-25 2362 1
862 2009-11-14 친절과 배려 조점동 2009-11-14 2361 1
861 페이스북 2013. 4. 20. 나무와 새소리 조점동 2013-04-21 2361 1
860 말씀 16. 물욕 조점동 2011-01-11 2361 1
859 말씀 17. 신뢰 조점동 2011-01-12 2361 1
858 말씀 32. 인품 조점동 2011-01-24 2361 1
857 2009-11-16 물과 쇠 조점동 2009-11-16 235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