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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18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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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점동 작성일09-07-17 15:43 조회2,3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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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18 물처럼

물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물은 기체가 되어 허공을 맴돌 수도 있고얼음이 되어 바위틈에 묶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실개천에서는 외롭게 흐르다가도함께 모여서는 큰 호수를 이루기도 합니다.막힌 곳은 둘러 흘러가다가도낭떠러지에서는 폭포가 되어 우렁찬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둥근 그릇에 들어가면 둥근 모습이 되고네모난 그릇에 들어가면 네모난 형태가 됩니다.잎에 떨어진 방울방울 개체의 물도서로 붙으면 또 하나가 될 뿐 둘이 아닙니다.물은 제 형체를 결코 어떻게 생겼다고 말하지 않습니다.주위의 여건에 따라 그저 묵묵히 따라 갈 뿐입니다.(권두경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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